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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술대회]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
작성자
인문학연구원
작성일
2023.08.18
최종수정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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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

 

일시: 2018년 11월 2일(금) 13시18시 40분

장소: 연세대학교 외솔관 110호

주최: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유럽사회문화연구소청송 콜로퀴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게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지금 인류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 지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류는 오랫동안의 꿈이었던 모든 이들의 풍요와 행복을 완성한 유토피아에 살게 될지 아니면 기계에 지배받는 디스토피아로 추락할지 기로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기술이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시작됨으로써 지금까지 인문학은 그에 대해 상대적으로 주의를 덜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인간 사회가 완전히 새롭게 재편성될 중요한 변화에 직면하여 이제 인문학도 보다 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문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지니고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유럽사회문화연구소, 청송 콜로퀴엄과 함께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서로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자연과학 및 공학자 3명과 인문학자 3명이 각각 발표자로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발제하고 집중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사회와 학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진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13시-13시 15분: 등록

13시 15분13시 30분: 개회사 인문학연구원장 (정명교)

축사 문과대학장 (이경원)

 

제1부 사회: 이삼열 (연세대, 행정학)

13:30-14:00: 김대식 (KAIST, 뇌과학), 기계는 무엇을 원할까?

14:0014:30: 송기원 (연세대, 생명과학), 생명과학이 인문학에게 인간에 대해 묻다

14:3015:00 한영석 (파이랩 소장), 추상역학에 따른 지능과 감정의 이해 - 인문학에 주어진 도전

 

15:0015:30: 휴식

 

제2부 사회: 이상오 (연세대, 교육학)

15:30-16:00: 이진우 (포항공대, 철학), 포스트 휴먼, 인간을 넘어서는가?

16:0016:30: 정과리 (연세대, 국문학), 디지털 휴머니티 대세론에 대하여

16:3017:00: 김용민 (연세대, 독문학), 인공지능 시대와 노동의 종말 - 새로운 노동개념과 대안사회를 위한 인문학의 역할

 

17:0018:40: 종합토론

좌장: 이상오 (연세대)

라운드테이블(사회자 및 발표자)